주지훈, 이국종 교수 역 맡나 “‘중증외상센터’ 출연 검토 중”[공식]

황효이 기자 2023. 1. 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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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사진ㅣ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출연을 검토 중이다.

주지훈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포츠경향에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다. 현재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현직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한산이가가 집필했다. 외상의과 전문의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 아워’에서 영감을 받아 원작을 썼고, 극 중 주인공 백강혁 또한 이국종 교수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은 국내 최고의 대학 병원인 한국대학교 병원에서 중증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천재 외과 의사, 주인공 백강혁 역을 제안받았다.

주지훈은 지난 2013년 드라마 ‘메디컬 탑팀’에서 의학 드라마를 경함한 바 있다. 주지훈이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한 백강혁으로 다시 한번 의사 연기에 도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주지훈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 드라마 ‘지배종’을 촬영하고 있다.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젠틀맨’이 개봉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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