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국조·임시국회 결론 못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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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과 1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1월 임시국회 소집도 요청했지만, 우리 당과 합의 없이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소집이라면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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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과 1월 임시국회 소집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50분가량 만나 현안 관련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을 만나 국정조사 기간 연장 문제는 국조특위 위원들로부터 연장 필요성과 기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1월 임시국회 소집도 요청했지만, 우리 당과 합의 없이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소집이라면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1월 임시국회에서 30인 미만 사업장 특별연장근로제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여당과 안전운임제를 통과시켜야 한다는 야당이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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