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석 악기장의 국악체험…6년째 문화유산교육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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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형문화재 제19호(악기장) 기능보유자인 조준석(61) 장인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인 '학교에서 만나는 박연'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이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조 장인은 이런 문화재를 활용, 오는 3∼11월 '박연과 국악 바로 알기', '가야금과 해금 배우기', '내가 만든 국악기', '박연 관련 유적지 견학'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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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무형문화재 제19호(악기장) 기능보유자인 조준석(61) 장인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인 '학교에서 만나는 박연'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에 다시 선정됐다.
20018년 처음 지정된 이후 올해로 6번째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에는 보물 제1371호인 '반야사 삼층석탑', 3대 악성 중 1명인 난계 박연의 관직 임명 문서인 충북 유형문화재 제380호 '박연왕지', 박연 사당인 충북기념물 제8호 '영동 난계사' 등이 있다.
이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조 장인은 이런 문화재를 활용, 오는 3∼11월 '박연과 국악 바로 알기', '가야금과 해금 배우기', '내가 만든 국악기', '박연 관련 유적지 견학' 등을 운영한다.
대상은 국악을 접할 기회가 적고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이다.
조 장인은 "한국 전통음악의 기틀을 확립한 박연과 국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동시에 학교 내 국악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수요층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장인은 2009년 6월 충북 무형문화재 악기장 기능보유자가 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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