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오너 2세’ 이원석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취임

이완진 대한뉴팜 회장(72)의 장남인 이원석 부사장(46)이 대한뉴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일 대한뉴팜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원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이완진 회장은 일신 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이원석 사장은 2004년 대한뉴팜에 입사해 해외사업팀, 재무팀,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2018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작년까지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을 지냈다. 이완진 회장이 1984년 창업한 대한뉴팜은 동물용 의약품 전문업체로 시작해 최근 바이오신약,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