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석수IC 구간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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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21.9km구간 중 일부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3일 추가로 재개됐다.
도로 관리주체인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는 이날 삼막IC와 석수IC 사이 1㎞ 구간을 추가로 재개통했다.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이 위치한 북의왕IC-삼막IC 사이 7.2㎞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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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통제됐던 21.9km구간 중 일부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3일 추가로 재개됐다.
도로 관리주체인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는 이날 삼막IC와 석수IC 사이 1㎞ 구간을 추가로 재개통했다. 화재가 발생한 방음터널이 위치한 북의왕IC-삼막IC 사이 7.2㎞ 구간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전날에는 북의왕IC에서 여수대로IC까지 13.7㎞ 구간의 양방향 소통을 재개했다.
아직 통제 중인 구간은 사고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방음터널 철골조와 교량 부분의 안전 진단이 예정돼 한동안 통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재 사고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49분께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불은 왕복 8차선 고속도로를 덮고 있던 총길이 830m 방음터널 가운데 600m 구간을 태웠고, 터널에 고립된 차량 45대가 전소됐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이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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