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배우 김우석 형제, 같이 3500만원 기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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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 형제가 함께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3일 사랑의열매 측은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이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김민석·우석 형제의 기부금은 파킨슨, 루게릭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배우 김우석도 연간 1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며 연예인 형제 최초로 나란히 '나눔리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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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 형제가 함께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3일 사랑의열매 측은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배우 김우석이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김민석·우석 형제의 기부금은 파킨슨, 루게릭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된다.
형제의 이번 기부는 형 김민석으로부터 시작됐다. 김민석은 지난 2018년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에 가입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 후로 5년째 이웃돕기 캠페인에 참여해 파킨슨, 루게릭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해온 김민석의 사랑의열매 누적 성금은 1억 원이 넘는다.
나눔에 대한 깊은 마음은 동생에게도 이어졌다. 배우 김우석도 연간 1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며 연예인 형제 최초로 나란히 '나눔리더'가 됐다. 김우석은 사랑의열매 측에 “이번 기부로 어렵고 소외받은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민석은 지난 2015년 데뷔한 멜로망스 소속 가수로,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사랑인가 봐'와 '취중고백'으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과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
김우석은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로 데뷔, tvN '고스트브로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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