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가상현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디지털 뮤지엄' 열어

정인지 기자 2023. 1. 3.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공간 '후 디지털 뮤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후는 한국의 공예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2015년부터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였다.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디지털 뮤지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궁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공간 '후 디지털 뮤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후는 한국의 공예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는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2015년부터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였다. 디지털 뮤지엄은 나전, 화각, 자수 등 궁중 공예 예술 가치가 담긴 국빈세트를 중심으로 후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인홀'과 '히스토리홀'로 구성됐으며,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경복궁과 경회루를 후 브랜드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호수 위에 자리 잡은 메인 홀은 당해 년도의 국빈세트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최소한의 장식으로 마감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둥근 파빌리온 형태의 히스토리 홀은 역대 국빈세트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12점의 국빈세트 작품은 360도 3D 뷰어 기술로 구현했다.

배우 이영애가 직접 참여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로 각 작품에 대한 음성과 영상 설명이 제공된다. 후가 걸어온 헤리티지 여정을 안내한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한국 궁중 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승하고자 무형문화재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