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지 찾기 실패’ 바르셀로나 벤치 자원, ‘그냥 무료로 떠날게’

반진혁 2023. 1.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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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가 이적료가 없는 상태에서 팀을 찾겠다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 "데파이는 이적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데파이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부터 자신을 영입해 줄 팀을 물색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데파이는 월드컵 이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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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멤피스 데파이가 이적료가 없는 상태에서 팀을 찾겠다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 “데파이는 이적을 위해 오는 6월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데파이는 로날드 쿠만의 부름을 받고 작년 7월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가 불안하다.

데파이는 우스만 뎀벨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하면서 설 자리는 더 없어졌다.

사비 감독은 데파이를 구상에 포함하지 않았고 기회를 줄 수 없으니 팀을 떠나도 좋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파이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부터 자신을 영입해 줄 팀을 물색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데파이는 월드컵 이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도 쉽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데파이를 향한 관심은 많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겨울 이적도 무산될 분위기다.

데파이는 방향을 틀었다. 바르셀로나와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 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행선지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아무래도 이적료가 없으니 지금보다 더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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