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가수' 유세윤 아내 디스곡 KBS 방송 불가..왜?

윤성열 기자 2023. 1.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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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의 신곡 'Mother Soccer'(마더 사커)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지난 2일 가요 심의를 통해 유세윤의 새 싱글 'Mother Soccer'(마더 사커)에 대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번 신곡 'Mother Soccer'에서는 유세윤이 아내를 향해 어떠한 메시지를 던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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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겸 가수 유세윤의 신곡 'Mother Soccer'(마더 사커)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는 지난 2일 가요 심의를 통해 유세윤의 새 싱글 'Mother Soccer'(마더 사커)에 대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Mother Soccer'(마더 사커)는 부부로서 같이 살며 느낀 아내에 대한 남편의 서운한 마음을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아내에 대한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을 위트하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이 KBS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는 일부 가사에 욕설, 비속어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가사에는 영어 욕설이 '삐' 처리되어 등장하지만, KBS는 국민 정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개XX' 같은 표현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tudio M-Lab
'Mother Soccer'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가수로 변신한 유세윤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세계관'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세윤은 앞서 그룹 UV 멤버로 활동하며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유세윤은 공식 SNS를 통해 아내의 잔소리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신곡 'Mother Soccer'에서는 유세윤이 아내를 향해 어떠한 메시지를 던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영앤리치레코즈의 수장인 래퍼 수퍼비가 'Mother Soccer' 피처링에 참여, 남편 유세윤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Studio M LAB의 수장이자 프로듀서 카인드와 하이브 작곡가 노주환이 유세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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