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조직개편…원도심활성화 추진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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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새해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태우 구청장의 1순위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실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강서구는 작년 김 구청장이 취임한 후 화곡동 등 기존 도심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계획과에 원도심개발팀과 모아타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원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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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새해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태우 구청장의 1순위 공약 '화곡도 마곡된다' 실현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강서구는 작년 김 구청장이 취임한 후 화곡동 등 기존 도심 지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계획과에 원도심개발팀과 모아타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원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원도심개발팀, 모아타운팀, 고도제한완화지원팀을 묶어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과제 발굴을 위한 미래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저층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과에는 저층주택관리팀을 만들었다.
이밖에 1인가구 지원을 전담할 팀을 신설하고, 동기능혁신팀과 마을공동체지원팀을 각각 주민지원팀과 주민소통팀으로 변경해 업무 내용을 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 조직은 1개 단과 3개 팀이 늘어 총 6국, 1담당관, 2단, 37과, 171팀으로 운영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난해가 변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구체적인 성과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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