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도피' 김봉현, 전자팔찌 훼손 혐의는 서울경찰청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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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48일 만에 검거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전자발찌 훼손 혐의에 대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공용물건손상 혐의에 대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는 도주 직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 전 회장을 고발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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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48일 만에 검거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전자발찌 훼손 혐의에 대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의 공용물건손상 혐의에 대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첩했다. 공용물건손상 혐의는 검찰의 직접수사개시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2021년 7월 20일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김 전 회장은 재판이 예정됐던 지난해 11월11일 오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에서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48일 만인 지난해 12월29일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됐다.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는 도주 직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 전 회장을 고발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수서경찰서로 사건을 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중대함을 고려해 서울경찰청이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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