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반도체 투자시 세제 지원 강화 환영…기술 개발 위해 노력할 것"

평택 반도체 생산공장. 22.09.07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정부의 반도체 투자 세제 지원안을 두고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3일 평가했다.

이날 정부는 중소기업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생산 시설 투자 시 세액공제율을 기존 16%에서 25%로 상향하는 반도체 투자 세제 지원 강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반도체는 9년 연속 수출 1위 품목으로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한 산업의 쌀"이라며 "국제 반도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세제지원 강화 법안의 원활한 통과를 당부드린다"며 "중소기업계도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