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브라질 탱크' 유리 영입…계약 기간 2025년까지

골닷컴 2023. 1. 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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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겨울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유리는 2017년 폰테 프레타(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코임브라, 페로비아리아, 카피바리아누(이상 브라질)를 거쳤다.

남기일(48) 감독은 "강력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K리그1 무대에 안착하기만 한다면 제주의 공격 옵션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합류한 유리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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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의 겨울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브라질 탱크' 최전방 공격수 유리 조나탄(24)을 영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총 3년이다.

유리는 2017년 폰테 프레타(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코임브라, 페로비아리아, 카피바리아누(이상 브라질)를 거쳤다. 해외 진출 경험도 있다. 2019년 가이나레 도토리(일본)에서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으며, 레이종스, 에스트렐라(포르투갈)에서도 뛰었다. 최근 소속은 과라니(브라질)였다.

유리는 애칭이 '탱크'(Tanque)일 정도로 1m 85cm·88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워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플레이에 능하다. 또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일품이다. 오랜 기간 구단이 관찰해온 선수로, 스카우터가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실력을 확인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다양한 경로로 선수의 인성과 적응력까지 점검했다.

남기일(48) 감독은 "강력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K리그1 무대에 안착하기만 한다면 제주의 공격 옵션은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합류한 유리에게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운을 뗀 유리는 "팀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목표는 탱크처럼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고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보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 새로운 동료들과 하루빨리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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