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승격 대전, 인천과 맞트레이드…권한진 내주고 오재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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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자원 오재석(33)을 영입했다.
대전은 3일 "권한진(35)과의 트레이드로 인천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데려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감바 오사카에서 오재석은 2014시즌 J1리그, 리그컵, 일왕배 세 개 대회 우승, 2015시즌 일왕배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후 FC 도쿄, 나고야 그램퍼스(이상 일본)를 거친 오재석은 2021년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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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1부리그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자원 오재석(33)을 영입했다.
대전은 3일 "권한진(35)과의 트레이드로 인천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데려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오재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한 오재석은 이후 강원FC에서 뛴 뒤 일본 J리그의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오재석은 2014시즌 J1리그, 리그컵, 일왕배 세 개 대회 우승, 2015시즌 일왕배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후 FC 도쿄, 나고야 그램퍼스(이상 일본)를 거친 오재석은 2021년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오재석은 "큰 목표와 비전을 갖고 있는 대전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대전이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니폼을 입은 권한진은 과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조성환 감독과 재회했다.
2011년 가시와 레이솔(일본)에 입단, 프로에 데뷔한 권한진은 쇼난 벨마레, 자스파구사츠 군마, 로아소 구마모토(이상 일본)를 거쳐 2016년 제주에 입단했다. 당시 조성환 감독 체제의 제주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권한진은 "인천에서 조성환 감독님과 함께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열정을 지닌 인천 팬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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