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기계 임대료 반값 혜택 6월까지 연장

이은파 2023. 1.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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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을 추진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삼중고를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들 사업소에는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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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비치된 각종 농기계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주는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영농철 인력난까지 우려되는 농촌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농가 3만291곳이 2억7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삼중고를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곳이 운영 중이며, 이들 사업소에는 86종 758대의 농기계가 비치돼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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