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부 승격' 대전, 국대 출신 베테랑 풀백 오재석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1. 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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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K리그1 무대 복귀를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풀백 오재석을 데려오면서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대전은 3일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재석을 품은 대전은 중앙 수비수 권한진을 인천에 내줬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오재석 영입으로 대전은 조유민, 김민덕, 서영재 등과 함께 2023시즌 더욱 두터운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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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시즌 K리그1 무대 복귀를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테랑 풀백 오재석을 데려오면서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대전은 3일 "트레이드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재석을 품은 대전은 중앙 수비수 권한진을 인천에 내줬다.

오재석은 K리그 통산 91경기 출전 기록을 쌓았으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210경기를 소화하는 등 맹활약했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오재석은 성인대표팀 소속으로 61경기에 나와 1득점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데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도 대표팀으로 발탁돼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오재석 영입으로 대전은 조유민, 김민덕, 서영재 등과 함께 2023시즌 더욱 두터운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오재석은 "대전 팀 분위기가 매우 좋고 큰 목표를 가진 팀이라 들었다. 팀의 일원으로 함꼐할 수 있어 기쁘다. 대전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3일 태국 촌부리로 2023시즌 대비 1차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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