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출신 기업가, 모교에 100억 기부

이용권 기자 2023. 1.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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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총장 이윤규)는 지난 2일 경기대 본관에서 친환경 모듈기업 ㈜플랜엠(대표 이민규)과 현물과 현금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랜엠은 경기대 러시아학과 95학번 이민규 대표가 2020년 창업한 친환경 기업으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 2100개 실에 친환경 학교 모듈을 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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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오른쪽) 대표와 이윤규(왼쪽) 총장이 2일 기부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총장 이윤규)는 지난 2일 경기대 본관에서 친환경 모듈기업 ㈜플랜엠(대표 이민규)과 현물과 현금 등 총 100억 원 규모의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대와 ㈜플랜엠은 산학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플랜엠은 경기대 러시아학과 95학번 이민규 대표가 2020년 창업한 친환경 기업으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 2100개 실에 친환경 학교 모듈을 시공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기업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의 기회가 주어져 회사 임직원들과 소통한 끝에 흔쾌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회사 매출이 커지면 거기에 맞춰 기부 금액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규 총장은 " 앞으로 ㈜플랜엠 측이 건설해주기로 약속한 플랜엠센터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학생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대학가에서는 보기 드문 최고의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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