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올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 도약"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휴온스그룹 온라인 시무식 영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경영방침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효율화)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제약, 에스테틱, 건강기능식품,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에 무게를 둬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는 동시에 경영효율화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송 대표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용기, 퍼프 등 건강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분야의 결합을 중장기 방침으로 정했다”며 “그룹 매출 1조를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 제고를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 전반의 인프라, 조직 등 개선을 통해 기업 규모와 사업의 확대에 걸 맞는 경영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윤성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 한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나 우리 그룹은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기에 위기를 헤치고 지속가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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