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22점’ 이다현의 자양분 “자신감과 안 들어가도 받는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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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격려가 이다현(18, 179cm)의 3점슛 4방을 만들었다.
부천 하나원큐 이다현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58-57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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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격려가 이다현(18, 179cm)의 3점슛 4방을 만들었다.
부천 하나원큐 이다현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에서 58-57 승리에 공헌했다. 이다현은 선발 출전해 40분을 소화하며 22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되는 박빙 승부에 이다현은 3쿼터에 3점슛 2개, 4쿼터에도 2개를 성공시키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나원큐는 이하은의 점퍼로 58-57 역전을 만들며 승리했다.
이다현은 “언니들이랑 다 같이 처음 게임 뛰었는데,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좁혀지기는 했지만, 언니들이 더 자신 있게 하고 하나씩 하면 된다고 말해줘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느낀점에 대해 묻자 이다현은 “언니들이랑 호흡 맞추면서 오랫동안 경기를 뛸 수 있어서 좋았다. 2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파울을 일찍 범해서 코트를 떠났던 건 아쉽다”고 말했다.
이다현은 12월 29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도 1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한 바 있다. 꾸준히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한 이다현은 “수비와 박스아웃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평상시에 공을 잡고 바로 올라가는 3점슛을 많이 연습했다. 리그 내내 자신 있게 쏘라는 이야기와 안 들어가도 격려를 받아서 더 편안하게 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퓨처스리그를 뛰며 자신감을 얻은 이다현은 “브레이크 기간에 더 열심히 연습해서 몇 분 몇 초를 뛰더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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