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올 시즌 리그 홈구장서 기적 같은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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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브렌트포드는 홈구장인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맹위를 떨쳤다.
브렌트포드는 2021~2022시즌 74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약체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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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리그 홈에서…9경기 1패
EPL 2R, 맨유 상대 4 대 0 대파 기록도
이반 토니, 리그 12골…득점 3위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브렌트포드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브렌트포드는 홈구장인 영국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맹위를 떨쳤다.
브렌트포드는 3일 오전(한국시간) 2022~2023시즌 EPL 19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브렌트포드는 1938년 11월 리버풀에 2대1로 승리한 뒤 84년 만의 승리를 거뒀다. 팀은 최근 2연승에 힘입어 리그 7위(승점 26)를 기록했다.
브렌트포드는 2021~2022시즌 74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약체팀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홈에서 치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13일 EPL 2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4대0으로 대파했다.
유일한 패배는 지난해 9월18일 EPL 8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대0으로 진 때다. 하지만 홈을 찾은 다른 팀에게 승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올 시즌 홈 경기 전적은 4승4무1패를 기록했다.
팀 공격수 이반 토니(잉글랜드)는 현재 리그 득점 순위 3위(12골)에 올라 1득점 차로 2위에 오른 해리 케인(토트넘) 자리를 넘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리버풀과의 19라운드 경기 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우리는 맨시티를 원정 경기에서 이기고, 토트넘과 비겼다"면서 "승리가 필요할 때 웨스트햄을 이기고, 이제는 리버풀을 이긴 것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또 "7위라는 것을 믿기 어렵다"며 "우리는 그 순간을 축하하고 즐길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토요일 FA컵에서 웨스트햄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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