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조직의 내부통제ㆍ책임경영 힘써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에게 올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금융사들의 내부통제ㆍ책임경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특히 "취약부문의 잠재리스크 점검을 정교화하고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역할에도 각별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제적 리스크관리도 당부
또한 이날 이 원장은 금융사들의 내부통제와 책임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조직의 내부통제 기능과 책임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공유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책임경영 문화 확립과 내부통제 역량 제고를 위한 금융의 자발적 노력은 소비자 신뢰 제고와 금융산업의 성숙한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시장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준비과정을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며 “또한, 민생안정 지원 차원에서 불건전 영업행위와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금융인들이 나라 경제의 혈맥(血脈)인 금융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다시 한번 그 의미를 새롭게 해주길 바란다”며 “더 나은 한국 금융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00억대 사기 혐의' 빗썸 이정훈, 1심서 무죄…"범죄 증명 부족"
- 야간카메라·기본용량 ‘UP’…‘갤S23’ 이번엔 가격인상?
- [단독]박선주,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긴급 투입
- 이낙연, 尹 향해 "이럴 일이 아니다"...文은 무인기 대응 반박
- 입장료 내고 뒤엉켜 있던 남녀 26명… 비밀의 강남 ‘스와핑 클럽’
- 올해 윤석열 대통령 연봉 2억4455만원…공무원 보수 1.7% 인상
- "내 범행을 가족에게"...이기영, 신신당부한 이유
- 손흥민 트레이너의 2701호 폭로는 축협 내로남불이었다
- 간호조무사가 615회 홀로 봉합수술… 수술 보조는 알바생이
- 방음터널 발화 트럭…3년 전에도 주행 중 '불'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