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들끓는 인도령 카슈미르…폭발 · 총격에 6일간 10명 사망

조지현 기자 2023. 1.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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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최근 테러가 잇따르면서 지난 6일 동안 10명이 숨졌습니다.

2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의 당리 마을 근처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어린이 2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인도령 카슈미르 잠무시의 한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반군 4명이 사살됐습니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무슬림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며 인도 정부에 반감이 큰 곳으로, 독립이나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자주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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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최근 테러가 잇따르면서 지난 6일 동안 10명이 숨졌습니다.

2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의 당리 마을 근처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져 어린이 2명이 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1일에도 무장 괴한의 무차별 총격으로 주민 4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군인과 경찰은 현지 반군 세력이 이번 두 공격의 배후라고 보고 대규모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인도령 카슈미르 잠무시의 한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반군 4명이 사살됐습니다.

'남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카슈미르는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며 여러 차례 군사 충돌을 일으킨 지역으로 정전 통제선을 경계로 각각 인도령 카슈미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로 나뉘어 있습니다.

인도령 카슈미르는 무슬림 주민이 다수를 차지하며 인도 정부에 반감이 큰 곳으로, 독립이나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자주 일어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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