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팔찌 끊고 달아난 '라임 몸통' 김봉현, 서울경찰청이 수사

김남명 기자 2023. 1. 3.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전자팔찌 훼손 혐의(공용물건손상)에 대한 수사를 서울경찰청으로 넘겼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11일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은 혐의를 받는다.

수서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은 김 전 회장의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의 요청을 받고 검찰과 함께 그를 추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 제공
[서울경제]

서울 수서경찰서는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전자팔찌 훼손 혐의(공용물건손상)에 대한 수사를 서울경찰청으로 넘겼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11일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차고 있던 전자장치를 끊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라임 사태와 관련해 이날 예정됐던 결심공판 직전 그대로 달아나 국내에서 48일간 도주 행각을 벌였다.

수서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은 김 전 회장의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의 요청을 받고 검찰과 함께 그를 추적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검찰에 붙잡혔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