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전인지·김효주·박민지, 세계랭킹에서 한국 선수 톱4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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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린다.
세계랭킹 순으로 국가별 4명씩 출전하는데, 출전 선수 32명은 4월 4일자 세계랭킹으로 자격이 주어진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이하 세계랭킹 5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그리고 '국내파' 박민지(14위)가 한국 선수로 톱4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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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는 5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국과 출전 선수를 결정한다. 출전 나라 8개국은 이미 지난해 11월 랭킹으로 한국, 미국, 일본, 스웨덴, 태국, 잉글랜드, 호주, 중국이 정해졌다.
세계랭킹 순으로 국가별 4명씩 출전하는데, 출전 선수 32명은 4월 4일자 세계랭킹으로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선수가 참가를 원하지 않으면, 그 다음 순위로 기회가 돌아간다.
2018년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이하 세계랭킹 5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그리고 '국내파' 박민지(14위)가 한국 선수로 톱4를 형성했다.
상위 4명의 세계랭킹에 힘입어 한국은 8개국 중에서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접전을 예고한 미국은 넬리 코다(2위), 렉시 톰슨(6위)이 세계랭킹 톱10에 들었고, 제니퍼 컵초(13위), 다니엘 강(16위)이 톱20에 포진했다.
일본은 하타오카 나사(10위), 후루에 아야카(21위), 야마시타 미유(22위), 사이고 마오(29위)로 모두 30위 안에 들었다.
팀 경기에 강한 태국은 아타야 티띠꾼(3위), 패티 타바타나킷(56위), 아리야 주타누간(74위), 모리야 주타누간(75위)이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 이민지(4위)가 속한 호주는 한나 그린(19위), 스테파니 키리아쿠(97위), 그리고 그레이스 김(180위)까지 편차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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