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경호, 사람 끌어들이는 매력 있어…불편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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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배우 정경호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된 소감을 전했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주연을 맡은 전도연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매력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판타지를 가장한 현실 로맨스이자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일타스캔들'이 전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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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전도연이 배우 정경호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된 소감을 전했다.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주연을 맡은 전도연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일타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전도연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님이다. 남행선은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고등학교 2학년 딸을 위해 입시 전쟁에 나선다.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 자리에서 내려올 정도로 가족에 대한 애정이 유별난 그에게 사랑은 곧 책임이다.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이겨내는 긍정적 성격의 소유자다.
전도연은 "행선의 매력은 밝고 긍정적인 것이다. 선택한 삶을 충실하게, 또 멋지게 살아내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가 넘치고 하이텐션이어서 처음엔 따라가기가 조금 버거웠다. 대사의 빠른 호흡을 해낼 수 있을 지 의심도 많이 했고, 신경 쓰고 고민했었다"고 덧붙였다.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와의 로맨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도연은 "정경호는 상냥함과 친절함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오래 알던 사람처럼 불편함이 없었다"며 "덕분에 현장에 더 빨리 적응하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전도연은 "판타지를 가장한 현실 로맨스이자 따뜻한 가족 이야기다. '일타스캔들'이 전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타스캔들'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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