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하은 결승 득점’ 하나원큐, BNK 꺾고 유종의 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가 치열한 접전 끝에 BNK를 꺾고 퓨처스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부산 BNK썸 과의 경기에서 58-57로 승리했다.
하나원큐가 경기 초반을 주도권을 잡았다.
박성진에게 골밑득점까지 허용한 하나원큐는 43-4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홍성한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치열한 접전 끝에 BNK를 꺾고 퓨처스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천 하나원큐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부산 BNK썸 과의 경기에서 58-57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3승 2패로 퓨처스리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다현(22점 5리바운드 3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하은(11점 11리바운드)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반면, BNK는 김지은(11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그 외의 활약이 부족하면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BNK는 1승 4패로 대회를 마쳤다.
하나원큐가 경기 초반을 주도권을 잡았다. 6점을 올린 이다현을 필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5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올리며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연이은 실책을 기록하며 BNK에 추격을 허용, 18-16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양 팀이 야투난조에 시달린 가운데 BNK가 박경림의 자유투로 이번 경기 첫 리드를 잡았지만 오래가진 못했다. 이채은이 3점슛으로 맞불을 놓았고, 이다현, 이하은의 연속득점까지 더해 29-25로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주고받는 양상이 이어졌다. 이다현과 서예원의 3점슛으로 하나원큐가 먼저 달아났다. BNK는 박인아가 속공득점을 성공시켰고, 다음 공격에서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추격했다. 박성진에게 골밑득점까지 허용한 하나원큐는 43-4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10분도 접전이었다. 하나원큐는 이다현과 박소희의 3점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박경림에게 3점슛 허용과 동시에 김지은에게 연속 4점을 헌납했다. 이어 김민아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이하은이 승부처 연속 4점을 올림과 동시에 결정적인 수비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접전 끝에 승리를 가져왔다.
#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