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FA로 베테랑 골키퍼 최봉진 영입

이한주 기자 2023. 1.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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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최봉진을 품에 안으며 골키퍼진을 강화했다.

전남은 "골키퍼 최봉진을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194cm의 장신 골키퍼 최봉진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은 "최봉진의 높은 케칭능력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남의 골문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리그 만 9년차 베테랑 골키퍼답게 선·후배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전남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그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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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남 드래곤즈 성적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최봉진을 품에 안으며 골키퍼진을 강화했다.

전남은 "골키퍼 최봉진을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194cm의 장신 골키퍼 최봉진은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산중-부경고를 거쳐 중앙대로 진학한 그는 2015년 경남FC에 입단했고 같은 해 광주FC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친 최봉진은 부천FC, 수원FC 등을 거쳤다. 2022시즌에는 김포FC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했다.

전남은 "최봉진의 높은 케칭능력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남의 골문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리그 만 9년차 베테랑 골키퍼답게 선·후배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전남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그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봉진은 "역사가 깊은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3시즌 전남이 최소실점을 할 수 있도록 골문을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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