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K리그 무대서 검증된 베테랑 GK 최봉진 FA로 영입

김유미 기자 2023. 1.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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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주전급 골키퍼 최봉진을 FA로 영입했다.

전남은 최봉진의 높은 캐칭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봉진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남의 골문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K리그 만 9년차 베테랑 골키퍼답게 선·후배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전남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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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주전급 골키퍼 최봉진을 FA로 영입했다.

최봉진은 194㎝의 장신 골키퍼다. K리그에서 뛰며 '거미손'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양산중-부경고를 거쳐 중앙대로 진학한 최봉진은 2015년 경남 FC에 입단했다. 이 시즌 최봉진은 광주 FC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전남은 최봉진의 높은 캐칭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봉진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남의 골문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K리그 만 9년차 베테랑 골키퍼답게 선·후배를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전남의 사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에 입단한 최봉진은 "역사가 깊은 전남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23시즌 전남이 최소실점을 할 수 있도록 골문을 지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최봉진 프로필
-. 포지션: 골키퍼
-. 생년월일: 1992년 4월 6일
-. 신체조건: 194㎝ 90㎏
-. 경력
2015. 경남 FC
2015. 7. ~ 2017. 광주 FC(40경기)
2018. ~ 2019. 7. 아산 무궁화(군복무, 16경기)
2019. 8. ~ 2020. 광주 FC(2경기)
2020. 부천 FC 1995(임대, 25경기)
2021. 수원 FC
2022. 김포 FC(임대, 11경기)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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