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지만 찬 바람, 낮에도 영하권...동해안 건조경보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도심 공원도 산책하는 시민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 무척 한적한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도,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모자와 장갑 등으로 체온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 건조함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영동에 이어 부산과 울산 등 영남 동해안에도 건조경보가 확대 발령됐고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도 건조주의보가 새로 내렸습니다.

당분간 건조한 가운데 동해안에는 강풍까지 겹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불 등 대형 화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방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0도, 전주 3도, 대구 5도로 어제만큼 춥겠고, 특히 중부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는 모레 아침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절기 '소한'인 금요일에는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추위 속에 건조함까지 심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기온 변화도 무척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는 물론,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