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알뜰폰 첫 2만원대 중간요금제

김나인 2023. 1. 3.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월 2만원대에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놨다.

KT엠모바일은 '5G 통화 맘껏 20GB'와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 요금제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알뜰폰 5G 시장 활성화 정책과 KT엠모바일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5G 요금제의 후속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20GB 요금제 2종 출시
KT엠모바일 요금제 이미지. 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월 2만원대에 쓸 수 있는 요금제를 내놨다.

KT엠모바일은 '5G 통화 맘껏 20GB'와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 요금제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KT엠모바일의 5G 유심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늘었다.

새로 출시하는 요금제는 △음성 무제한, 문자 무제한, 데이터 20GB 제공의 '5G 통화 맘껏 20GB'(월 2만6900원)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20GB 제공의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월 2만4900원) 2종이다.

특히 100GB 이상의 고용량 데이터와 10GB 이하의 저용량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20GB 대 라인업을 추가해 5G 요금제 선택폭을 넓혔다. 알뜰폰 5G 시장 활성화 정책과 KT엠모바일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5G 요금제의 후속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지난해 9월 5G 상품 10종 출시 이후 5G 가입자가 약 5배 늘어났다"며 "지난해 4분기 가입자가 최근 2년 5G 가입자의 49%에 달하며, 특히 MZ세대의 비중은 52%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자급제 단말+알뜰폰 요금제' 트렌드에 맞춰 5G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 알뜰폰 5G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