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尹보다 이재명이 지지율 더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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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월 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민주당, 왜 신년인사회 때요. 문희상 고문, 국회의장을 지낸 문희상 고문이 교토삼굴, 교토삼굴 이 사자성어를 써서 정치권의 많은 해석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토끼라는 친구들은 아주 민첩하고 영민해서요, 굴을 하나만 파놓지 않아요. 3개를 파 놓습니다, 3개. 그래서 이제 정치권에서는 문희상 고문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위기가 막 고조가 되고 이 대표 이후를 생각하는 플랜B, 플랜C를 이야기한 것 아닐까 하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왔는데 민주당의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이상민 의원은 저렇게 이야기한 가운데 최재성 전 대통령 정무수석, 이재명 대표가요, 제대로 지도력,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또 일침을 놓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듣고 가시죠. 네, 최재성 전 수석은 ‘정책적으로 민주당이 끌고 가는 정책이 없다. 윤보다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재명 대표가 지지율을 더 까먹었다.’ 이런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교토삼굴에 이어서. 장윤미 변호사께서는 지금 당내에서 저러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 조금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장윤미 변호사]
당 원로들이 또 이야기하고 계시죠. 문희상 전 의장도 교토삼굴, 제2의 플랜을 세워야 되는 것 아니냐. 물론 새겨들을 부분은 있습니다. 최재성 전 수석 같은 경우에도 특히 첼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서 개인적인, 어떤 국감장에서의 의원의 의혹 제기를 벗어나서 이걸 최고위원회의까지 들고 오는 데에 있어서는 이 중에 스크린은 최소한 있었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부분이 민주당으로서는 실책으로 작용했고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조금 놓쳐버린 부분이 있다. 그리고 이른바 윤석열 악마화에 너무 매몰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여러 가지의 지적들. 물론 새겨들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저는 일단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사법리스크로 인해서 민주당이 사분오열되는 것 아니냐.’ 그 지적에는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한 가지 정도에 대해서 한정해서 정말 검찰 수사력을 집중한다든지 하는 국면으로 수사가 펼쳐졌으면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전방위적으로, 그것도 사실 대장동 수사와 관련해서 정체가 되자 정말 이 수면 아래에 있었던 성남FC 사건으로 정식 소환을 하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 정치적 수사인 측면이 전혀 없다고 평가할 국민들은 많이 계시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이런 정치적 수사와 관련해서 외부에 어떤 대항해야 되는 어떤 진영, 세력이 있다고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내부적으로 지금은 더 똘똘 뭉칠 수밖에 없는 그런 조건을 외부에서 만들어주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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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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