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호주 돌아온 노박 조코비치, 올해 투어 첫 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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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호주에 돌아온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올해 단식 첫 승을 신고했다.
1번 시드 조코비치는 3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 단식 1회전에서 콩스탕 레스티엔느(프랑스, 65위)를 6-3 6-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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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호주에 돌아온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가 올해 단식 첫 승을 신고했다.
1번 시드 조코비치는 3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25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대회 단식 1회전에서 콩스탕 레스티엔느(프랑스, 65위)를 6-3 6-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한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내줬지만 방어에 성공했고 상대의 서비스게임을 5번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상대의 첫 서브에서 득점률 44%를 기록하며 75분만에 완승했다.
조코비치는 2007년 19세의 나이로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6년만에 애들레이드에 돌아와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의 2회전 상대는 캉탱 알리스(프랑스, 64위)다. 조코비치는 2016년 호주오픈 64강에서 알리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한차례 이겼다.
2번 시드 펠릭스 오저 알리아심(캐나다, 6위)이 호주 선수 알렉세이 포피린(120위)에게 충격패하며 탈락한 가운데 3번 시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7위)는 로렌조 소네고(이탈리아, 45위)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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