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는 아재가 대세”...현대차 노조, 헌혈 봉사로 새해 시작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1.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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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조합원 대상 헌혈 캠페인 실시
현대차 노조가 겨울철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으로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 <자료=현대차 노조>
“헌혈하는 아재(아저씨)가 대세입니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헌혈 봉사로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차 노조는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헌혈 봉사활동으로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노조는 사내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합원들에게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조는 3~6일, 9~13일 2주에 걸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는 10~20대가 헌혈에 많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년 겨울과 여름에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고려해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노조는 울산공장 조합원과 함께 뜻깊은 계묘년 새해를 시작한다”며 “겨울철 혈액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헌혈을 독려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혈액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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