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3년 전처럼…"코로나 막자" 비닐텐트 뒤집어 쓴 中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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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를 위해 비닐 텐트로 중무장한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소후첸리엔에 올라온 영상에서 위 모씨는 "나와 회사 동료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나는 차양 모자와 호스, 비닐로 만든 텐트를 둘러치고 출퇴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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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한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어를 위해 비닐 텐트로 중무장한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소후첸리엔에 올라온 영상에서 위 모씨는 "나와 회사 동료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나는 차양 모자와 호스, 비닐로 만든 텐트를 둘러치고 출퇴근한다"고 말했다. 위씨는 주변에서 자신을 미친 사람 취급하지만 코로나19에 재감염될 일 없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천싸이쥔 중국 공학아카데미 연구원 등이 최근 펴낸 논문에 따르면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감염자가 가장 빠르게 확산한 베이징만 해도 전체 시민의 80%가 감염됐다는 추정이 나온다. 대도시에서 정점을 찍은 코로나19 확산세는 이달 중순 춘제를 거쳐 중소도시와 농촌을 뒤덮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앞서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초에도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생수통, 과일껍질, 브래지어 등을 대용으로 쓰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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