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 신현준 "1 대 80으로 싸우다 살 찢어져" 혼신 열연

2023. 1. 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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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영화 '살수'에서 대규모 액션신을 소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살수'(감독/각본 곽정덕)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

영화의 주역 신현준은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1 대 80 대규모 전투신을 소화한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 드라마 '각시탈'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신현준. 그는 이번 신작 '살수'를 통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신현준이 연기한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은 부정부패가 판치는 세상 속 오직 검으로 심판을 가리는 킬러다.

특히 신현준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살수'에 대해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다. 작년 이맘때 찍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웠다. 1 대 80으로 맞붙는 장면이 있었는데 칼이 서로 맞기만 해도 살이 찢어지더라"라고 혼신의 노력을 전했다.

'살수' 예고편을 접한 '미운 우리 새끼' 모벤져스는 "너무 멋있으시다. 예고편만 봐도 기대된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살수'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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