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또 탑승 저지당한 전장연, 서울교통공사와 대치…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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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어제에 이어 다시 탑승을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성신여대역에서 하행선을 타고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전장연이 재탑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 전장연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어제(2일) 삼각지역에서 13시간 넘게 대치한 데에 이어 오늘까지도 전장연과 서울교통공사의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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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어제에 이어 다시 탑승을 저지당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아침 8시부터 성신여대역에서 하행선을 타고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삼각지역에서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별도의 사전 공지 없이 시간과 장소를 변경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했습니다. 하차 후 법원 조정안에 따라 5분 이내로 다시 탑승할 계획이었으나, 서울교통공사와 경찰들이 이를 가로막았습니다. 전장연이 재탑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경찰, 전장연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공사 직원·경찰들이 한 데 뒤엉켜 역사 안은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공사 측은 소음 행위 중단·즉시 퇴거를 요구하며 수차례 경고 방송을 했고, 이에 반발한 전장연은 "탑승하게 해달라", "장애인도 시민이다"라고 외치며 반발했습니다.
어제(2일) 삼각지역에서 13시간 넘게 대치한 데에 이어 오늘까지도 전장연과 서울교통공사의 강 대 강 대치가 계속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관용 대응' 의사를 밝힌 만큼, 당분간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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