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공로 고용부 장관 표창
3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협약 기업체 5곳에 지역 고교생 555명이 지원해 389명을 최종 합격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은 기업에서는 안정적인 고졸채용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 고교에서는 유망 기업의 취업처 확보가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9월 지역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태츠칩팩코리아도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대학으로서 일학습병행을 통한 청년고용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종합 지원과 다양한 지역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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