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 신화 WDJ...특별했던 연말콘서트

최이정 2023. 1. 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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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그룹 신화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그룹 신화의 최초 유닛'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24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인 신화 WDJ가 연말 단독 콘서트 'Come To Life'를 통해 신화창조(팬덤명)와 서로 마주보고 히트곡 메들리, 각자의 매력이 담긴 솔로 무대로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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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그룹 신화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그룹 신화의 최초 유닛'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24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인 신화 WDJ가 연말 단독 콘서트 'Come To Life'를 통해 신화창조(팬덤명)와 서로 마주보고 히트곡 메들리, 각자의 매력이 담긴 솔로 무대로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웠다.

지난 2022년 12월 30일, 31일 양일간 진행된 신화 WDJ 연말 단독 콘서트 'Come To Life'는 1998년 데뷔 이후 걸어온 24년간의 시간을 기념하고 오랜 시간 만남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 신화 WDJ와 팬 모두가 기다려온 특별했던 콘서트

신화 WDJ가 깜짝 결성하기 전, 2019년 개최한 신화 21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이후 좀처럼 멤버들을 콘서트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화창조 사이에서는 '과연 앞으로 콘서트 개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콘서트 개최 여부가 큰 화두였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2년 "더 이상 지체하다가는 우리 팬들이 너무 지칠 수 있었고 당장 가능한 사람들끼리 뭉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말과 함께 최초로 유닛을 선보인 신화 WDJ는 연말에 드디어 신화창조와 마주하고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신화 WDJ 첫 번째 미니앨범 'Come To Life' 첫 번째 트랙 'Shape On Body'로 포문을 연 멤버들은 마치 데뷔 초로 돌아간 듯한 에너지로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무대를 소화, 연이어 '너의 결혼식', 'Rumbl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오랜만에 신화창조와 마주하게 된 신화 WDJ는 공연 내내 팬들과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고 기본 무대는 물론 객석과 가까운 서브 무대를 오가며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음악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신경썼다.

또한 멤버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솔로 앨범 무대로 개개인의 역량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민우의 'Just One Night', 'Taxi', '남자를 믿지마', 'The M Style' 전진의 '사랑이 오지 않아요', 'Wow Wow Wow', 'Wa' 김동완의 '손수건', 'Scream', 'Viva La Vida'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은 연말 단독 콘서트를 더욱 빛냈다.

●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 콘서트

그룹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특별한 타이틀을 가진 보이그룹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24년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답게 신화 WDJ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24년의 발자취를 오롯이 담아낸 셋리스트로 눈길을 끌었다. 'I Pray 4 U', '떠나가지 마요', '예쁘잖아', 'Perfect Man', 'Only One', '오렌지', '으쌰! 으쌰!' 등 지금의 신화를 있게 한 다양한 곡들로 무대를 꾸몄고 신화창조들은 멤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하고자 응원봉과 함께 떼창 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기승전결이 완벽했던 Come To Life' 콘서트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화 WDJ와 그룹 신화의 향후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고 신화 WDJ 멤버들은 팬들에게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는 따뜻한 끝인사로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nyc@osen.co.kr

[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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