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우리가 진짜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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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봉하며 새해 어른이 된 모두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는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따스한 위로와 안부를 묻는 세대 공감 성장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관계가 어려운 '윤서'와 이제 정말 세상에서 홀로서야 하는 '수찬'이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을 그린다.
한편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오는 25일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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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봉하며 새해 어른이 된 모두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는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따스한 위로와 안부를 묻는 세대 공감 성장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마흔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도 관계가 어려운 ‘윤서’와 이제 정말 세상에서 홀로서야 하는 ‘수찬’이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을 그린다.
배우 임선우, 김명찬이 첫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주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극 중 까칠한 어른 윤서와 꿈꾸기에도 벅찬 삶을 사는 청년 수찬, 미숙한 두 어른의 만남은 서로를 조금씩 불편하게 만들며 어른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특히 킥보드를 타고 배달 노동을 하는 수찬은 그룹홈에서 지내다 열여덟 살이 되어 홀로 선 지 8개월이 된 자립 준비 청년.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어른의 의미까지 생각하게 해 확장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39살 까칠한 어른 X 18살 꿈 없는 청년”이라는 문구로 주인공을 소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른 윤서와 청년 수찬을 설명하는 해당 문구와 함께 포스터 아랫쪽에는 두 사람이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 듯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이들의 불편한 만남과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윤서와 수찬의 만남과 우연히 일어난 킥보드 도난 사건이 공개됐다. 주인공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윤서가 “스무살이죠? 꿈이 뭐예요?”라고 묻자 수찬은 “돈 많이 벌어서 안정적으로 살면 좋을 것 같은데요”라며 현실적인 대답을 한다.
이후 킥보드 도난 사건에 휘말려 이야기 나눌 때 윤서는 답답하다는 듯 “아 도둑이 그걸 그냥 돌려줄 것 같아요?”라고 물으며 계속해서 상반된 캐릭터를 보이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예고편 말미에는 “우리가 진짜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물음을 예비관객에게 던지며 어른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영화를 예고했다. 이처럼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차가운 사회에서 꿋꿋하게 살아내는 모든 어른에게 위로와 안부 인사를 건네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오는 25일 관객을 찾는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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