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설' 맨유, 1월 이적시장은 임대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센터백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맨유의 김민재 영입설을 재조명했다. 또한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수비진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김민재는 잠재적인 영입 목표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3800만파운드(약 584억원)의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임대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누구와도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완전 영입을 배제할 수 없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선 임대를 통한 선수 보강 가능성이 높다'며 맨유가 다음 이적시장을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선 자금을 아낄 가능성도 점쳤다.
김민재는 그 동안 맨유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종료 이후 5000만유로(약 68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통한 바이아웃 삭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와 함께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5일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를 치르며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텐 하흐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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