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미래 성장 역량 확보해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 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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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미래 성장 역량 확보와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

박현철 부회장은 “올해는 미래 성장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이어 “사업구조 개편으로 운영사업 등 고정수익 창출과 우량자산 확보에 집중해야 하고, 건설업의 설계·조달·시공 단계에 있는 기술 연계사업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상품 개발에 지속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오, 수소, 모빌리티, UAM 등 그룹 신성장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R&D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경영 관리 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면서 “관행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집중하고,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부회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윤리경영·준법 경영 등 기본적인 경영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며 “상호존중 안전 문화의 정착과 컴플라이언스 활동 및 파트너사 상생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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