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옛 스승, 라이벌 팀 가나...“팀 반전 이끌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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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데일리 메일'은 "위 세 감독은 웨스트햄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반전시켜 줄 수 있는 인물들이다"고 밝히며 후보로 거론한 이유를 들기도 했다.
포체티노가 감독이 될 경우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 감독직으로 가게 되는 것이며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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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과거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정이 깊은 인물이다. 토트넘을 이끌며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도 올려놓았지만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2020-21시즌 도중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해당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 타이틀을 릴에게 내줬고 경질설이 돌았다.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8월 경질됐다.
이에 따라 아직 무직 상태다. 최근에는 많은 감독직 후보로도 거론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편하고 모든 것에 열려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가장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햄과도 연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웨스트햄의 상황을 반전시킬 인물로 세 명의 감독 후보가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마르셀로 비엘사, 토마스 투헬 그리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비엘사와 투헬은 각각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와 첼시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현재 무직이다.
‘데일리 메일’은 “위 세 감독은 웨스트햄의 최근 좋지 않은 흐름을 반전시켜 줄 수 있는 인물들이다”고 밝히며 후보로 거론한 이유를 들기도 했다.
최근 웨스트햄의 상황은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강 신화를 거뒀지만, 선수단 유출과 보강 실패로 이번 시즌 힘든 나날들을 겪고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리그에서 17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예스 감독 경질설도 돌고 있다. 오는 5일 있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19라운드에서 모예스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포체티노가 감독이 될 경우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 감독직으로 가게 되는 것이며 또 하나의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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