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지분 투자…수소 사업 시동

이용성 2023. 1.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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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그린파워(060900)는 3일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올해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태양광, 풍력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더불어 ESS(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큰 축이 될 그린수소산업에서 전략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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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사업 지위 확보"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한그린파워(060900)는 3일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은 기존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태양광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접목한 것으로 석유제품 판매와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미래형 주유소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초기 사업모델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가 주입되는 연료전지를 주기기로 사용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수소를 직접 주입하는 연료전지 구축을 추진한다.

대한그린파워에 따르면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전기차 급속 충전설비 EPC(설계, 조달, 시공) 및 O&M(유지보수) 부분을 맡는다. 현재 내부적으로 100킬로와트(kW), 400kW 급속 충전기 설계와 디자인을 완료하고, 제품 인증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그린수소사업의 캡티브마켓(Captive Market)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올해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태양광, 풍력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더불어 ESS(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큰 축이 될 그린수소산업에서 전략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수소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수소생산 원가경쟁력으로 회사는 이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 구축과 ESS 개발을 올 1분기 중 완료하고,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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