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낙폭 축소, 중화권 증시는 상승 반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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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급락 출발했던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증시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그랬던 중화권 증시가 상승 반전한 것은 기업신뢰지수가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PMI 위축 악재를 극복하고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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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3일 오전 급락 출발했던 아시아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증시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3일 오후 1시 현재 호주의 ASX지수는 1.43% 한국의 코스피는 0.4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ASX와 한국의 코스피는 2% 가까이 급락했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의 항셍지수가 1.26%,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5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중화권 증시도 모두 하락 출발했었다.
그랬던 중화권 증시가 상승 반전한 것은 기업신뢰지수가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기업 신뢰지수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PMI 위축 악재를 극복하고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은 물론, 2020년 2월 우한 사태 영향으로 사상최저를 기록했던 35.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50 미만에 머물고 있다. 50 이상은 경기 활황, 이하는 위축을 나타낸다.
한편 일본 증시는 이날 대체 공휴일로 휴장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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