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안건 없이 국회 소집?...방탄국회 오해 받아"
김영수 2023. 1. 3. 13:04
[앵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 방탄 국회로 오해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를 막연히 열어놓고 일 있으면 처리하자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1월과 7월을 제외하곤 1년 내 국회를 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만 필요하면 언제라도 임시국회를 열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처리할 안건 없이 한 달간 임시국회를 그냥 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런 일이 생기면 국민들로부터 방탄 국회라는 오해를 받게 됩니다. 꼭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짧게 기간을 정해서 처리하고 국회의원들이 불체포 특권 뒤에 숨어서 특권을 남용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한 달 내 열어놓고 별일을 하지 않고 또 끝난 다음에 임시국회 연장하는 이런 방식은 이제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민주당이 임시 국회를 열자고 한다면 어떤 안건들이 필요하고 며칠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요청하면 협의에 응할 것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세계 영향력 6위...일본보다 2계단 높아"
- "가족과 지인이..." 이기영이 신신당부한 것
- "부모 욕해서"...옛 직장동료 찾아가 폭행한 20대 구속영장
- 美 비상 '최신 변이' XBB.1.5 이미 지난달 국내 유입
- [자막뉴스] 중고차 사려다 제대로 당했다...대체 무슨 일이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