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VCS 떠난 '포스' 김민철, 베식타스 합류하며 TCL 무대 도전

강윤식 2023. 1. 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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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식타스e스포츠 공식 SNS.
VCS 케르베로스 e스포츠를 떠난 '포스' 김민철이 튀르키예 리그 TCL의 베식타스에 합류했다.

베식타스는 3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시즌 로스터를 발표했다. 이 로스터에는 팀 WE를 거쳐 VCS에서도 선수 생활을 했던 '포스' 김민철이 포함됐다. 김민철과 함께 지난해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 팀 소속으로 2022 LCK CL 서머 우승을 경험했던 김효민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철은 리버스 게이밍(RGA) 소속으로 처음 데뷔해 롤 챌린저스 리그에 출전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팀 WE에서 있었고, 이후에는 베트남 VCS의 세베루스 게이밍로 합류해 활약했다.

김효민은 지난해 5월 농심 레드포스 챌린저스 팀에 처음 합류해 출전 경험을 쌓았다. 이후 '피터' 정윤수의 합류로 경기를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서브 서포터로 팀 우승을 도우며 커리어 첫 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두 명의 한국 선수를 보유하게 된 베식타스는 지난 시즌 TCL 윈터에서는 9위를 기록했으며, 서머 시즌에는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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