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첫 퍼펙트 큐. 1천만원 챙기며 16강-NH카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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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사진)이 대회 첫 퍼펙트 큐를 완성했다.
강동궁은 2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전 2세트 1이닝 말(소노캄고양)에 15점을 한꺼번에 다쳤다.
영건 고준서가 강동궁의 샷 본능을 일깨웠다.
1이닝 말 반격에 나선 강동궁이 빗겨치기를 시작으로 화려한 연타 쇼를 펼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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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 퍼펙트여서 상금 1천만원까지 챙겼다.
영건 고준서가 강동궁의 샷 본능을 일깨웠다. 1세트를 빼앗긴 고준서는 2세트 1이닝에서 6연타를 터뜨리며 성큼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 한 번 뿐이었다.
1이닝 말 반격에 나선 강동궁이 빗겨치기를 시작으로 화려한 연타 쇼를 펼치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옆돌리기, 세워치기 등으로 한점 한점 더해 나가던 강동궁은 14점째를 놓치는 줄 알았다. 친 것 보다 두껍게 맞자 강동궁은 '에이 틀렸다'며 돌아섰다. 그러나 이 공이 쿠션 두번을 더 맞고 짧게 돌아나오면서 제2목적에 다가갔다.
결정적 고비를 넘긴 강동궁은 가볍게 15점째를 완전게임을 했다.
고준서를 3-0으로 완파한 강동궁은 박주선과 8강 다툼을 벌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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