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상균 일화 회장 "해외 진출 등 글로벌 역량 강화할 것"

남궁민관 2023. 1.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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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2023년 계묘년 새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일화에 따르면 김상균 일화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본사를 비롯해 춘천GMP, 초정공장 등 사업장에서 합동으로 진행된 온라인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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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본사·사업장 참여해 온라인 시무식 개최
"고군분투 노력해 주었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해외 시장 진출 및 새로운 사업영역 확대 힘쓸 것"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2023년 계묘년 새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일화에 따르면 김상균 일화 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본사를 비롯해 춘천GMP, 초정공장 등 사업장에서 합동으로 진행된 온라인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새해 인사와 함께 시작된 시무식에서 김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웠던 경제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 노력해 주었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 덕분에 50년이라는 세월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는 일화의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종합식품기업·글로벌 기업·국내 대표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 및 핵심과제를 정립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자 하며, 해외 시장으로 진출 및 새로운 사업 영역의 확대에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며 “명석한 지혜와 행동력으로 노력하는 토끼처럼 계묘해에도 함께 힘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일화는 건기식·해외사업본부와 식품사업본부, 제약사업본부를 중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건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한 일화는 내년 초까지 새 사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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