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빨래 안해서"…자기 집에 불지른 남편의 최후

황예림 기자 2023. 1. 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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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빨래를 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월31일 오후 12시14분 전북 군산시 미원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아내가 빨래를 해놓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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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아내가 빨래를 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2월31일 오후 12시14분 전북 군산시 미원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1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소방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아내가 빨래를 해놓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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