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BL 경력자 스캇 영입 "국내 선수와 시너지 기대"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3. 1. 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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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023시즌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1옵션으로 영입한 외국인 센터 유슈 은도예가 공격과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고 국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 중 1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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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 스캇. 한국가스공사 구단
은도예의 '굿바이' 이미지를 제작한 한국가스공사 구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023시즌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외국인 선수로 KBL 경력자인 데본 스캇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1옵션으로 영입한 외국인 센터 유슈 은도예가 공격과 수비에서 팀 공헌도가 떨어지고 국내 선수들과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 중 1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데본 스캇은 2022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평균 42분을 뛰며 21.8득점, 14.1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20-2021시즌에는 한국가스공사의 전신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정규시즌 15경기에서 평균 17분 남짓 출전해 10.3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과 준수한 미드레인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스캇을 영입해 골밑 장악력과 포인트 포워드 역할을 통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본 스캇은 2일 저녁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빠르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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